빅데이터로 본 2016년 경제·사회·기술 분야 이머징 이슈
16.01.31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서병조)은 ‘NEAR & Future Monthly 1월호’를 통해 빅데이터로 본 2016년 경제·사회·기술 분야의 이머징 이슈를 발표했다.
각 분야별로 발표된 이슈를 살펴보면 ▲ 경제 분야는 기업의 다양성 확보와 차별화 전략을 통한 경제성장 위기 극복이 가장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었다. ▲ 사회 분야는 저출산·고령화, 신종 전염병 확산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 사회적 안전망의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 특히, 기술 분야는 자율주행차, 로봇, 가상현실 등의 서비스가 활발해지면서 2016년은 지능정보화사회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기술분야
미디어 서비스도 빠르고 똑똑하게
5G 인프라를 기반으로 웹 콘텐츠 시장과 개인 콘텐츠를 창작하는 1인 미디어, 그 1이 미디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MCN 사업 등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5G 확산에 따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며, 사용자들이 대용량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의 확산에 따른 비용·콘텐츠 저작권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이슈로 제기될 것이다. 연관어로는 5G, 스트리밍, 실시간데이터, 모바일, 압축, 콘텐츠, IoT, 고화질, 스마트TV, 규제, 유통, 무료 등이 있다.
어디든 존재하고 언제든 활용되는 플랫폼
기업의 가치와 사용자의 편의를 증가시키는 사용자 기반의 플랫폼 시대가 도래 하면서, 주변의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수요를 선제적으로 예측하여 사용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구축이 전망된다. 플랫폼 주도권 경쟁 심화, 플랫폼 간 표준화 및 기밀 유출·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보안 이슈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등장한다. 연관어로는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클라우드, 센서, 허브, 스마트폰, 호환성, 오픈스택, 앰비언트, 사용자경험, 표준화, BYOD 등이 있다.
내 삶의 드론
드론 관련 소프트웨어 및 활용 서비스 기업이 증가하는 등 드론의 생태계가 성장하면서, 일반인들은 주로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레저 분야에서 드론을 접할 수 있으며, 유통, 공공시설, 농업, 건축 등 산업 전반에 드론 도입이 증가 한다. 드론 관련 규제 개선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고, 비행용 드론의 라이센스와 같은 관련 제도 정립이 필요하다. 연관어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와이파이, 인공지능, 로봇, 유통, 건축, 영화, 농업, 비행, 허가, 규제 등이 있다.
3D프린팅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소형제품 생산에서 대형제품 제조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제품 구현을 위한 출력용 디자인 파일을 공유하는 플랫폼 확산 및 개인의 3D프린팅 기술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3D프린터의 보급과 유통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제조 문화가 형성된다. 3D프린팅 기술 도입 시기부터 지적재산권 침해, 장기복제 등 기존 법제도로는 해결하기 힘든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될 것이다. 연관어로는 개인, 유통, 디자인, 플랫폼, 메이커스, 재료, 공유, 신체, 복제, 윤리, 지적재산권, 4D프린팅 등이 있다.
자율주행차는 달릴 수 있을까?
커넥티드 요소기술을 적용시킨 자동차·사물·사람 간 소통(V2X)이 가능해짐에 따라 차량·교통 데이터의 축적이 본격화되어 커넥티드 차량의 개발·보급과 함께 높은 정밀도와 상황인지·분석능력을 보유한 각종 장비들이 도입되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주도할 것이다.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인 문제 해결과 관련 법제도 검토 및 보완이 필요하다. 연관어로는 센서, 인공지능, GPS, 커넥티드, 머신러닝, V2X, IoT, 네트워크, 예방, 주파수, 보안, 표준화 등이 있다.
세상을 알게하는 똑똑한 데이터
기계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여 사용자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일상화됨에 따라, 데이터를 제공하고 분석하는 것이 사회·정책 전반적으로 도입 확산되어 지능형 데이터 분석·예측을 기반으로 한 지능정보사회를 주도한다. 연관어로는 의사결정, 상황인식, 머신러닝, 예측, 시각화, 분석, 인사이트, 맞춤형서비스, 윤리, 저작권, 개인정보 등이 있다.
사람과 교감하는 로봇
인간과 비슷한 외형을 갖춘 로봇부터 감정을 이해하는 로봇에 이르기까지 감성을 중시하는 개인 서비스형 로봇이 일상생활로 확산되면서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사회로 변화가 전망된다. 연관어로는 감성, 교류, 인간형, 가정, 헬스케어, 비서, 어드바이저, 인사이트, 부작용, 안전, 일자리, 윤리 등이 있다.
스마트 디바이스(웨어러블)의 진화는 계속된다
일상적으로 착용하는 제품의 스마트화가 진행되면서 스마트 디바이스가 패션아이템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생체이식형 웨어러블 기술의 도입으로 사람과 사물이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연관어로는 신체부착, 사용자경험, 소형화, 시계, 명찰, 플렉시블, 가상현실, 실시간디스플레이, 생체이식, 헬스케어, 맞춤형서비스 등이 있다.
정보보호도 이제는 지능화 시대
다양한 사이버공격 및 해킹 유형을 스스로 파악하여 감시하고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디바이스에 지능정보기술을 결합한 보안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사회를 구현한다. 연관어로는 해커, 사이버공격, 생체인식, 지문인식, 블록체인, 예측, 실시간, 데이터, 분석, 감지, 인증, 사물인터넷 등이 있다.
우리 생활 속 가상현실
다양한 행동·얼굴인식 기술과 3D이미지 구현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게임, 광고, 교육, 마케팅 등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영역의 가상현실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면서,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콘텐츠 및 서비스 발굴과 확대가 필요하다. 연관어로는 얼굴인식, 홀로그램, 사용자경험, 게임, 디스플레이, 촉감, 감성, 상호작용, 실감, 킬러콘텐츠, 흥미, 동작인식 등이 있다.
URL: http://www.itnews.or.kr/?p=17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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